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어제 세상을 떠났는데요.
파바로티하면 하늘이 내린 목소리로 칭송받으면서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꼽혀온 세계적인 성악가입니다.
이제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게 아쉽구요.
그래서인지 세계 곳곳에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우리나라에도 다녀갔고,
당시 남북통일을 기원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9월 7일(금)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뉴스파노라마>,
[앵커가 만난 사람]에서는 한국시인협회 회장인
오세영 전 서울대 교수를 만납니다.
시인 오세영 선생은 이 자리에서
42년 창작생활을 되돌아보고
한국시의 발전 방향 등을 밝힐 계획입니다.
올해는 <해에게서 소년으로>라는 육당 최남선 선생의
최초 자유시가 나온지 백년이 되는 해입니다.
다음주 <앵커가 만난 사람> 오세영 선생편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