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포갑 예비후보

어르신들을 생각하게된 용강동 모임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우리에게 어르신들에 대한 복지는 화두가 돼야합니다. 오늘 마포노인회 정기총회와 경로당을 둘러보면서 그 생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됐어요. 건강한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최소한 외롭지않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사회가 우리가 지향해야할 사회인 것이죠." "대한노인회 마포지회(회장 황한규)는 해마다 정기총회를 열어 새해 예산을 추인받고 주요 사업을 논의하는데요. 오늘이 그 날이었어요. 마포의 경로당 회장님들이 오전에 용강동 주민센터 강당에 다 모이신 것이죠. 어르신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면서 모임을 즐겼어요. 더군다나 민주당 예비후보는 저밖에 없더라고요. 끝날 때 후보 한 분이 더 오셨고요. 다들 일정과 현안이 있으리라 생각했어요." "어르신들이 점심.. 더보기
경의선 숲길에서 다시 만난 '맨발의 할머니' "경의선숲길은 마포를 대표하는 공원으로, 이제는 상징이 돼버렸어요. 나도 과거 BBS 재직시에는 아침방송을 끝내면 가벼운 조식 후 여기서 산책을 하는 잔재미를 누렸지요. 이처럼 모두에게 걷고 생각할 수 있는 여유를 주는 곳이 경의선숲길이예요. 나는 요즘도 주말이면 이 곳을 걸어요. 과거와의 차이는 내 이름이 적혀있는 선거운동복을 입고 걷는다는 것뿐. 주민들에게 명함을 드리지도 않아요. 주말의 여유를 깨트리지않으려는 조그만 배려라고 봐야죠. 그냥 걷다보면 주민들과 눈인사도 하고 얘기도 나누게되니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오늘은 걷다가 뜻밖의 귀인을 만났어요. 제게 말을 건네려는 어르신을 발견하고 먼저 인사를 드렸더니, 늦여름에 만났던 '맨발의 할머니'였답니다. 아마 다섯달전쯤으로 거슬러올라가야할 것 같은데.. 더보기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여론과 진상규명의 시급성 "오늘 아침에는 마포역에서 피케팅에 나섰어요. 영부인의 각종 의혹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기 위한 것이었죠. 야당이 통과시킨 특검법을 대통령이 거부한 데 이어 최근에는 명품백 의혹까지 더해졌잖아요. 여론조사 지표로도 확인되지만 저는 오늘 그 민심을 체감할 수 있었답니다. 응원하는 출근길 시민들의 눈빛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마포역으로 들어오는 시민이 많으면 그쪽을 향해서, 역을 빠져나가는 시민들이 많아지면 그쪽을 향해서 방향을 바꾸며 2시간 가까이 피케팅을 했어요. 7시부터 8시50분까지. 피켓에 적힌 메시지에 주목하는 분들이 적지않더라구요. 따뜻한 미소를 보내주는 분들도 많았구요. 마포역사는 한강변이어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부는 곳으로 유명한데, 다행히 오늘은 기온이 크게 낮지않아 어려움이 크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