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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여론과 진상규명의 시급성

"오늘 아침에는 마포역에서 피케팅에 나섰어요. 영부인의 각종 의혹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기 위한 것이었죠. 야당이 통과시킨 특검법을 대통령이 거부한 데 이어 최근에는 명품백 의혹까지 더해졌잖아요. 여론조사 지표로도 확인되지만 저는 오늘 그 민심을 체감할 수 있었답니다. 응원하는 출근길 시민들의 눈빛을 읽을 수 있었기 때문이지요."

마포역에서 피케팅에 나선 박경수 예비후보

"마포역으로 들어오는 시민이 많으면 그쪽을 향해서, 역을 빠져나가는 시민들이 많아지면 그쪽을 향해서 방향을 바꾸며 2시간 가까이 피케팅을 했어요. 7시부터 8시50분까지. 피켓에 적힌 메시지에 주목하는 분들이 적지않더라구요. 따뜻한 미소를 보내주는 분들도 많았구요. 마포역사는 한강변이어서 그런지 바람이 많이 부는 곳으로 유명한데, 다행히 오늘은 기온이 크게 낮지않아 어려움이 크지는 않았네요."

8시가 넘으면 나오는 분들이 급격히 늘어납니다

"민주당은 서울시당 차원에서 수사를 촉구하는 1천만 서울시민 서명운동에 나섰어요. 그제(29일) 오후 국회에서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지요. 청와대가 영부인 의혹에 대한 수사와 진상규명이 시급하다는 것을 언제쯤 인식하게될 지.... 총선의 화두는 정권심판이자 정치변화입니다."

마포갑(박경수), 용산(강태웅), 서대문갑(김홍국) 예비후보들 국회에서 한 컷
수사촉구 천만서울시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국회 도서관, 1월29일)
민주당 로고가 바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