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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전 주일대사

허성관 전 장관과 강창일 전 주일대사 <마포미래발전연구원(마미연)> 고문으로... "지난해 12.3 내란 이후 숨가빴던 정국이 6.3 대통령선거로 일단락되면서 홀가분함을 느끼는데요. 특히 인수위도 없이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늘어나고 있어 한결 마음이 가볍네요. 그동안 못만났던 분들과 만나 술 한잔 기울이는 시간이 늘어나는 이유같애요.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를 준비하면서 말이죠."​​​ 강창일 전 주일대사...마포에서 순국한 의병 사진 찾아내 교과서 수록 ​"지난주에는 강창일 전 주일대사를 뵀어요. 인연이 깊은 숙부님(박홍섭 전 마포구청장)도 함께 아현동에서 저녁을 했지요. 강 전 대사는 국회의원 4선에 주일대사까지 지내셨지만, 편한 동네 아저씨처럼 푸근하기만 합니다. 대사님은 박정희 정권 당시 민청학련 사건으로 구속돼 곤욕을 치르신 뒤에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대.. 더보기
문 닫은 도화동 '주세풍 복집' "도화동(桃花洞)은 마포의 여러 동(洞) 가운데 각별해요. 사실상의 평생직장 BBS불교방송이 위치해있는 탓이지요. 무려 30년 가까이 재직했으니 그 일대에서 안가본 음식점이 드물다고 하면 지나친 과장일까요? 새벽 방송을 오래 했으니, 아침은 물론 점심 저녁까지 하루 세끼를 도화동에서 해결하는 날이 적지않았죠. 지하철 5호선 개통과 함께 귀빈로의 육교가 사라지면서 더 오래 머물게된 것 같은데요. 자주 찾는 도화동 맛집 가운데 애착이 컸던 복집이 최근 문을 닫아 아쉬움이 크네요." "인연은 코로나 직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요. 제가 보도국장이 된 2019년 11월. 우연히 발견한 복집에서 탁월한 맛과 해장의 깊이를 발견하게된 거지요. 그런데 그만 2020년 1월 '코로나'가 창궐하기 시작했잖아요. 당시 폐업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