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중요성은 억만번 강조해도 지나치지않지요.
특히 공인에게 있어서는 더 그렇습니다.
오늘 여당의 한 국회의원이 여성 비하발언을 했다는
언론 보도로 정치권이 발칵 뒤집어졌는데요.
만일 그 보도가 사실이라면
공인의 길을 접어야할만큼 충격적입니다.
하지만 본인은 그 보도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어떠한 예단도 지금으로서는 금물이지요.
좀 더 상황변화를 지켜봐야할텐데요.
여기서 새삼 떠오르는 것은
“말의 빚”을 강조했던 법정 스님입니다.
세속을 등지고 말없이 구도의 길을 가는
스님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7월 20일(화)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시원한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저녁 이시간 다시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