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는 돈을 빌리고 갚을 때 필요한 이자율인데요.
이 가운데 시장 단기금리의 지표가
최근 뉴스에서 거론되는 양도성예금증서 즉 CD 금리입니다.
CD 금리가 보통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돼왔기 때문에
금리 담합 의혹이 제기되면서 소비자단체들이 집단소송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이지요.
CD 금리가 실제 조작됐다면
서민들의 이자 부담이 더 늘어났다는 얘기가 아니겠어요.
영국의 리보 금리 조작사태가 국제소송으로까지 비화되는
이유를 알 수 있지요.
지금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계속되고 있으니 지켜봐야겠습니다만
경제에 미칠 파장이 걱정이 아닐 수 없네요.
7월 20일(금)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저녁 이시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애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