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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노라마 클로징/2010년 뉴스파노라마 클로징

4/2(금) 고 한주호님의 명복을 빕니다

‘천안함’ 침몰사고 이후 실종자 46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침몰 8일째를 맞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 만큼 백령도 근해가

기상상황이나 조류 모두 쉽지않다는 뜻인데요.

현장에 특파된 미군 특수요원들조차 물에 뛰어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우리 해군 UDT 요원들은

차디찬 깊은 바다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나흘전 숨진 한주호 준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지천명이라는 쉬흔 나이를 훌쩍 넘긴 가장 한 준위가

젊은 후배 전우들을 찾다가 숨을 거둔 것입니다.

내일 장례식을 맞는데요.

국민 모두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셨으면 합니다.

4월 2일(금) <BBS 뉴스 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뉴스와 사람들>에서는

불자 국회의원들의 모임인 정각회 부회장을 맡고 계신

민주당 강창일 의원을 모십니다. 내일 저녁에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