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수석이라는 자리가 참 힘든 자리네요.
김효재 수석 얘기입니다.
중앙선관위 디도스 공격 사건때도
최구식 의원과 통화한걸로 곤욕을 치렀잖아요.
이번에는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돈봉투를 배달한 인물로 일부 언론에 보도됐어요.
물론 본인은 강하게 부인하고 있지요.
검찰 수사가 시작됐으니, 그 결과를 지켜봐야할텐데요.
상상하기 어려운 일들이 발생하는 여당을 생각하면,
요즘 청와대 정무수석, 정말 힘들겠다...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정무적 판단의 기준점을 국민에게 두면
큰 문제가 생기지않을 듯 한데 말이죠.
1월 6일(금)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주말 건강히 보내시고
다음주 월요일 저녁 이시간 다시 찾아뵙지요.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