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송아지값이 50만원이랍니다.
“소값이 개값”이라는 말까지 나오지요.
그래서 오늘 한우 농가들이
전국 곳곳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잖아요.
상경시위가 저지되면서 그렇게됐는데..
정부의 설명을 종합해보면,
수급관리에 실패했다는 것이예요.
늘 농민들의 어려움을 듣다보면
거기에 우리 농정당국의 안일한 대응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힙니다.
전국의 소가 얼마나 되는지, 어느정도가
수급에 적당한 정도인지...조사를 안하는 모양이예요.
군인들에게 수입산 쇠고기가 아닌
한우를 공급하겠다는 것으로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요?
생각할수록 뭔가 한계에 온 것 같지요.
답답하기만 합니다.
1월 5일(목)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이시간 다시 찾아뵙지요.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