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뉴타운 사업이 사실상 종말을 고했어요.
이명박 대통령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을 이어주는
주요 정책이었고, 지난 18대 총선 당시에는
서울 강북에서도 한나라당이 승리할 수 있는 발판이 됐지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허상이 드러났고
서울전역을 부동산 투기의 장으로
몰아넣었다는 비난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어쩌면 새로운 서울시장이
등장하게되는 계기가 됐다고 할 수도 있는데,
박원순 시장은 오늘
“주거를 인권의 개념에서 접근하겠다”고 말했네요.
개발 일변도의 MB식 정책을
시민들이 더 이상 원치않는다는 의미겠지요.
1월 30일(월)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날씨도 추운데, 내일은 눈이 온다고 하는군요.
건강 유의하시고, 내일 저녁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