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 멘트>
현대자동차 전 노조위원장이 오늘 구속 수감됐습니다.
배임수재 혐의입니다.
지난 2천3년 회사측으로부터
노사협상을 잘 이끌어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원을 받은 혐의인 것입니다.
어안이 벙벙할 뿐입니다.
노조위원장이 노조를 잘 이끌어달라고 돈을 받았다면,
과연 그 노조위원장이 노조원들의 이익을
세세히 따져볼 수 있었을지 의문이 듭니다.
노조의 도덕적 해이가 아닐 수 없습니다.
노조가 도덕적 재무장에 나서지 않는다면
침체된 한국경제의 주요 원인으로
노조문제가 지적될 지도 모를 일입니다.
1월 11일 수요일 <BBS 뉴스 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내일 저녁 다시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