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기환송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대중과 이재명] 시련을 넘어 대통령에 도전하다 "4월의 마지막 주는 곧 5월의 첫 주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격동의 과도기'라고 판단해도 지나치지 않을꺼 같네요. 제21대 대통령선거를 불과 한달 앞두고 유력 대선후보에 대한 대법원 판결이 격랑을 몰고 왔기 때문이지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선후보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1971년 4월, 아현동 산동네에 세워진 산성교회"지난 일요일 오전에 아현동 산성교회를 찾았어요. 설립 54주년 기념 예배가 있어서 였지요. 목사님 초청도 있었지만 제게 추억이 많은 동네여서 선뜻 나섰죠. 모교인 환일고등학교 건너편이어서 친구들이 꽤 살았거든요. 지금은 많이 떠났지만 말이죠. 과거 서울의 대표적인 '산동네'였는데, 이제는 이른바 '마용성'의 상징과도 같은 고급 아파트단지가 들어서 있지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