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이회영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지만 웅대한 출간기념회 "모처럼 의미깊은 자리를 다녀왔네요. 추위속 선거 캠페인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가던 차에 우리의 웅대한 과거 역사를 가슴에 담을 수 있는 자리였어요. 허성관 전 장관의 '북행(北行)' 출간기념회.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이덕일 소장)에는 20여명이 빼곡이 들어앉아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뿌리를 찾는 열정에 함께 했지요. 작지만 뜻깊은 출간기념회였답니다." "허 전 장관께서는 은퇴한 뒤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함께 하고 계시는데요. 우리 선조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만주 일대를 몇차례 다녀오면서 누군가 글을 써야한다는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광활한 요동에서 북만주를 거쳐 내몽고자치구까지 발로 쓴 역사기행문인거죠. 18세기 실학자 박지원의 열하일기가 떠올랐어요. 허 전 장관은 책에 대한 설명을 하시면서 특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