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불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처님오신날, 석불사와 성림사를 찾은 이유는? "대선 정국의 긴박함 속에서 모처럼 마음의 평안을 느낀 하루가 아니었나 싶네요. 특히 잔뜩 흐리기만 했을 뿐 비가 오지않아 다행이었어요. 마포의 대표 사찰, 석불사와 성림사를 잇따라 찾았답니다." 석불사 경륜스님과는 BBS 재직 30년만큼 긴 인연"석불사는 300여년의 역사를 가진 한강변의 아름다운 고찰(古刹)이예요. 템플스테이 사찰로도 많이 알려져있고요. 주지 경륜스님과는 제가 BBS불교방송에 재직한 30년의 세월만큼 인연이 깊지요. 숙부님(박홍섭 전 구청장)을 각별히 생각하셔서 늘 고마운 마음이예요. 오늘도 따뜻하게 맞이해주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어요. 대선정국에서 자타불이(自他不二)를 언급한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마포갑 지역위원장의 축사도 인상적이었고요."석불사 주지 경륜스님의 법어대웅전 앞 마.. 더보기 말끔해지지않는 정국속에서도 희망을 키우는 '팥죽 보시' 석불사의 동지 법회"지난해 동지도 추웠는데, 올해도 그렇네요. 더군다나 지난 밤 늦게 눈까지 내리면서 길이 미끄러웠어요. 하지만 마포의 고찰(古刹) 석불사(石佛寺)는 일찌감치 불자들로 가득했답니다. '작은 설' 동지의 의미가 담겨있는 것이죠. 새해 인사를 나눴어요^^" 팥죽 보시 1500인분"역시 동짓날 하일라이트는 팥죽이죠. 과거 액운을 쫒는다는 의미를 갖고 있지만 현재는 한겨울 보시(布施)의 상징이 됐어요. 절을 찾은 구민들을 비롯해 도화동 어르신들(경로당 13군데)에게 제공됐죠. 무려 1500인분이예요. 지난해에는 제가 조금 도와드렸는데, 올해는 그러지못해 송구스럽네요. 귀한 팥죽을 쑤느라 고생하신 신도님들 그리고 나눠주시느라 수고한 공무원 분들께 모두 감사를 전합니다!!!" 공덕동에서의.. 더보기 비가 기다려준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5월은 굵직굵직한 기념일이 유난히 많은 초록의 계절이죠. 그 가운데 역시 압권은 거리 곳곳에 내걸린 연등이 상징하는 부처님오신날인데요.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지요. 비가 쏟아진다는 예보에 걱정이 많았는데, 비는 전국 사찰의 법요식을 기다려주었네요.""제 동선은 역시 BBS불교방송에서 시작했어요. 봉축법회를 앞둔 3층 법당을 둘러보고 도화동 석불사로 향했지요. 석불사는 3백년전 세워진 마포의 역사를 간직한 절이예요. 경륜스님 봬서 반가웠죠. 수도중학교 동기 형종이가 열심이더라고요ㅋ. 법요식이 끝나니 공양간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어요. 비빔밥은 역시 맛있었지요.""공덕동 사무실 인근에 자리한 초심사에 들러서 선훈스님과 인사를 나눴어요. 원주 보살님이 건네주신 떡이 맛있었라고요ㅋ. 그때까지 비는 참아주고 있었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