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룡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비가 기다려준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5월은 굵직굵직한 기념일이 유난히 많은 초록의 계절이죠. 그 가운데 역시 압권은 거리 곳곳에 내걸린 연등이 상징하는 부처님오신날인데요.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지요. 비가 쏟아진다는 예보에 걱정이 많았는데, 비는 전국 사찰의 법요식을 기다려주었네요.""제 동선은 역시 BBS불교방송에서 시작했어요. 봉축법회를 앞둔 3층 법당을 둘러보고 도화동 석불사로 향했지요. 석불사는 3백년전 세워진 마포의 역사를 간직한 절이예요. 경륜스님 봬서 반가웠죠. 수도중학교 동기 형종이가 열심이더라고요ㅋ. 법요식이 끝나니 공양간에는 줄이 길게 늘어섰어요. 비빔밥은 역시 맛있었지요.""공덕동 사무실 인근에 자리한 초심사에 들러서 선훈스님과 인사를 나눴어요. 원주 보살님이 건네주신 떡이 맛있었라고요ㅋ. 그때까지 비는 참아주고 있었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