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하청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국선언에 동참한 대학교수 3천명 넘어서 "민주주의가 위협받을 때마다 대학 교수님들의 시국선언은 중요한 분기점이 돼왔어요. 1960년 4.19 혁명 당시에도 그랬고 1987년 6월 항쟁 때도 그랬지요. 이명박, 박근혜 정권 당시에도 마찬가지였구요. 최근 봇물 터지듯 이어지는 상아탑의 시국선언은 그 만큼 민주주의의 위기가 극에 다달았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연세대 교수들도 시국선언을 발표했어요. 현직 대통령의 선친이 오랫동안 계셨던 탓인지 시일은 좀 걸렸지만, 교수 177분이 뜻을 함께 했네요. 모교(母校)여서 특히 관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었지요^^ 서명한 교수 명단을 훑어보다보니 낯익은 이름들이 많이 보이고 이 가운데 과(科) 동기의 이름도 눈에 띄네요. 그 교수 집이 마포여서 더 흐뭇합니다.""같은 날 불교계를 대표하는 동국대 교수들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