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4.3의 교훈 속에 4.4 헌법재판소 선고 이뤄지기를...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를 읽고서 "대한민국 현대사의 큰 아픔이지요. 해방 정국에서 발생한 민간인 대학살이예요. 무려 3만명이 숨진 비극입니다. 제주 4.3을 얘기하는 것인데요. 소설 『작별하지않는다』를 읽으며 다시는 되풀이되서는 안될 우리 현대사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4월 4일 헌법재판소 선고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리력을 동원한 계엄의 시대가 재현되서는 안됩니다. 한강 작가의 바람처럼 보편적인 가치가 꼭 지켜지기를 기대합니다." "국가권력이 자행한 비이성적인 학살에 경종""제주도에 제 지인이 늘어나게된 때는 지난 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무렵이 아닌가 싶어요. 사상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 경선의 첫 무대가 제주였고, 후보 7명 모두가 전략적인 공략에 나서면서 취재차 자주 가다보니 가까워지게된 것이죠. 특히 역사학자인 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