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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노라마 클로징/2010년 뉴스파노라마 클로징

8/6(금) 경찰청장 임기제의 의미


 경찰청장의 임기는 2년인데요.


 경찰 수장의 임기제를 도입한게

참여정부 시절인 지난 2003년인데,

무엇보다 경찰의 중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었죠.


 하지만 그 뒤 강희락 청장을 포함해 5명의 청장이 취임했지만

정작 2년 임기를 마친건 이택순 청장 한명 뿐입니다.


 나머지 4명은 임기를 못마치고 퇴임한 것이지요.


 강희락 청장의 경우

피의자 가혹행위와 항명사태 등 여러 문제가

중도하차의 이유로 꼽힙니다만 개운치 않습니다.


 특히 정권의 레임덕을 막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이 나오면서 더 그렇지요.


 임기가 있는 이상, 임기를 보장해주고

그 임기를 다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8월 6일(금)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아침 8시 ‘CEO 초대석'에서는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을 만납니다. 내일 아침에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