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지변이 이런 것인가요?
이렇게까지 비가 많이 올 줄 몰랐는데,
밤새 3백 밀리미터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이곳 저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네요.
춘천에서는 봉사활동온 대학생들이 산사태에 묻혔구요.
서울과 과천 사이 우면산 밑에 살던 주민들도 숨졌습니다.
지하철과 도로가 물에 잠기면서
서울 시내 교통이 사실상 마미됐다고 할 수 있구요.
사상 유례가 없는 일인데,
이럴 때일수록 모두가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약자를 배려하는 성숙된 시민의 자세를 기대합니다.
7월 27일(수)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오늘밤부터 또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오지요.
각별히 유의하셔야겠네요. 내일 저녁 다시 뵙겠습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