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6월 15일, 전세계의 이목은
평양 순안공항에 쏠렸습니다.
분단 반세기만에 처음으로
남북한 정상이 손을 맞잡은 것인데요.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는 그 때부터 시작됐습니다.
그로부터 7년... 2007년 10월 2일...
이번에는 38선 군사분계선에 세계인이 주목하게됩니다.
냉전의 현장,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넘는 남한 대통령..
역사의 한 페이지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제는 한반도 평화의 정착을 알려야할 것입니다.
민족의 하나됨은 먼 미래의 희망이 아니라
현실의 지상 과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10월을 여는 첫날 전해드린
<BBS 뉴스 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에는 보다 가슴벅찬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