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가운데는
의사처방이 반드시 필요한 전문의약품이 있구요.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만 팔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이 있습니다.
“이 일반 의약품 가운데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는 것들을
수퍼에서 판매하도록 하자“는 방안이 오랫동안 논의됐는데
끝내 무산됐지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주자는게 그 이유였는데,
그래서 국민들의 70%가 찬성하는 방안이었는데
결국 좌초된 것이지요.
그 이유인즉, 국민들은 안중에 없는
이해당사자 약사들의 반발 때문입니다.
특히 그 반발을 설득하지못하고 숨어버린
보건복지부의 책임을 지적하지않을 수 없네요.
대통령도 참 힘들어보입니다.
6월 8일(수)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이시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