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교수 50여명은 올해
‘제자 사랑 장학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생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는데요.
벌써 3천100만원을 모았다고 하네요.
또 성균관대에는 교수님들이 만든 장학금이
3개나 된다고 하구요.
이번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서울대 이장무 총장께서는 지난 2006년 취임 직후부터 최근까지
1억2천만원의 장학금을 내놓았더군요.
모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제자들을 위한 것이지요.
내일이 스승의 날인데요. 진정한 스승의 모습입니다.
비싼 대학 등록금으로 학부모들의 등골이 휩니다만
그래도 제자들을 위한 좋은 교수님들이
많이 계시다는 생각을 하면 위안이 될 듯 합니다.
5월 14일(금)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저녁 다시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