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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노라마 클로징/2012년 뉴스파노라마 클로징

4/3(화) 감찰과 사찰의 차이

 

 오늘은 ‘감찰’과 ‘사찰’의 차이를 언급해야겠네요.

 

 ‘감찰’이라함은 공직 기강과 공직 윤리를 위해

공무원의 위법 혹은 비위사실 등을

사정당국이 조사하는 것을 말하지요.

 

 국정수행을 위한 것으로 합법적으로 이뤄지는 조사입니다.

 

 반면에 ‘사찰’이라는 것은

과거 민간인의 사상적인 동태를 살피던 정보당국의 행태인데요.

권위주의 정권에서 자행됐던 관행이지요.

 

 물론 지금은 불법입니다.

 

 따라서 여야의 공방을 보면, ‘감찰’과 ‘사찰’의 표현이

잇따라 나오는데, 그 차이를 잘 구분해내는 지혜가 필요하겠지요.

 

 합법적인 공무원 감찰과 불법적인 민간인 사찰.

 

 이번 총선의 최대 쟁점입니다.

 

 4월 3일(화)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에 다시 찾아뵙지요.

애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