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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노라마 클로징/2011년 뉴스파노라마 클로징

5/19(목) 고관대작들이 즐겨찾는 '사외이사'



 ‘사외이사’라는게 있지요.


 당초 도입된 목적은

경영진과 대주주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었어요.


 하지만 설립목적과 달리 ‘사외이사’들이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지못하고 있다는게 문제지요.


 저축은행의 경우,

엄청난 내부 비리가 자행되고 있었음에도

그 사실을 ‘사외이사’들은 알지못하고 있었던 거지요.


 더군다나 전직 장관, 국세청장, 군 장성까지

저축은행의 ‘사외이사’를 맡았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전관예우 논란까지 일고 있네요.


 결국 거물급 인사들이

저축은행의 뒤를 봐주고 있었던게 아닌가하는

세간의 의혹이 커지고 있는 것이지요.


 서민들의 마음이 더 답답해집니다.


 5월 19일(목)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이시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