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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노라마 클로징/2011년 뉴스파노라마 클로징

3/21(월) 개운치않은 BBK 수사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최대 쟁점이었던

이른바 ‘BBK 사건’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김경준씨는 이미 징역 8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이구요.

그 누이죠, 에리카김이 오늘 형사처벌을 유예하는 것으로

검찰 수사를 끝냈습니다.


 에리카김은 지난 대선정국에서

“BBK의 실소유주가 당시 이명박 후보”라고 주장하면서

논란을 키웠었죠.


 그 주장을 이번 검찰 수사를 통해 뒤짚었구요.


 그래서 그녀의 갑작스런 자진입국을 놓고

항간에 의혹이 제기됐었지요.


 특별검사까지 실시됐던 사건인 만큼

이제 더 이상 논란이 되겠나 싶지만요.


 개운치않은 뒷맛이 남는건 왜일까요?


 일본의 원전 비상과 리비아 사태 등 어수선한 국제정세속에

검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한 것도 그렇구요.


 3월 21일(월)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이시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