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파노라마 클로징/2010년 뉴스파노라마 클로징

3/18(목) 성모마리아를 닮은 길상사 관음보살상

오늘은 법정 스님이 남긴 큰 뜻 가운데 하나죠.

종교화합을 얘기하고 싶네요.

스님은 IMF가 힘겨웠던 1998년 명동성당에서 특별강론을 하셨죠.

길상사 개원법회에 와서 축사를 해주신 김수환 추기경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였습니다.

스님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인연과 천주님의 뜻에 감사한다”고 말해 명동성당안이 떠나갈 듯한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이해인 수녀를 ‘책동무’라고 부르셨고

수녀원과 수도원에서도 강연도 하셨죠.

길상사의 관음보살상을 천주교 신자인

조각가에게 맡겨 화제가 되기도 했구요.

모두 ‘종교화합’에 대한 스님의 뜻이었다고 하는데요.

그 관음보살상이 성모마리아를 닮았다고 하네요.

길상사를 가면 그 관음보살상을 보면서

스님의 큰 뜻을 새기시기 바랍니다.

‘3/18(목)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다시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