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진을 보면서 여러 생각을 하게되실텐데요.
무엇보다 자연재해에 무기력한 우리 인간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되지요.
첨단 과학기술을 자랑해온 일본도
지진과 해일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으니까요.
저렇게 많은 희생을 낼 줄을 몰랐다는 분들이 많지요.
또 하나는 일본의 새로운 면을 봤다는 분들이 많아요.
그 어려운 재앙에도 침착함을 잃지않고
더욱이 생존의 위협속에서도
수퍼마켓 약탈이 전혀 없었다는거 아닙니까?
기름을 넣기 위해 수백명이 차례로 줄을 섰다는 것도
일본의 저력을 엿보게 하는 대목이지요.
아무튼 일본의 원전 피해가
더 커지지않았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3월 15일(화)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이 시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