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이자 밴쿠버 올림픽 폐막일인 어제
한국과 일본의 네티즌들이 사이버공간에서 전쟁을 벌였다고 합니다.
이유인즉 우리 김연아 선수가
일본의 아사다 마오 선수를 누르고 금메달을 따자
일본 누리꾼들이 심판매수설을 제기한데 따른 것이라고 하네요.
또 그 이전에는 러시아에 유학중인 우리 학생이
집단폭행당해 숨진 사건을 잘된 일이라고 해서
화나게 한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사이버 상에 띄운 게시판을 서로 공격하는 것이었지만
다툼을 유도한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이성적이지못한 행태로 판단됩니다.
아름다운 피겨 스케이팅을 즐기며 볼 수 있는
넉넉한 자세를 주문하고 싶군요.
박경수였습니다.
3월2일(화)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쌀쌀한 저녁,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저녁 다시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