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은 마냥 즐겁지만 못하네요.
오르는 물가에 서민들 시름이 크고
구제역으로 축산농민들 한숨이 깊습니다.
마음놓고 고향땅을 밟기도 쉽지않은 설인데요.
그럼에도 민족 대이동을 가능케하는 힘은 무엇일까요?
끈끈한 가족애가 아닐까 싶네요.
우리 민족만이 갖고 있는 힘이지요.
그런면에서 설을 쇠고 차례를 지내는
민족문화가 소중하다는 생각을 새삼스레 해봅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부터 사흘간은
신묘년 새해를 전망해보는 ‘뉴스파노라마 특집’으로 꾸밉니다.
내일은 경제분야로
이필상 고려대 교수와 강호인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출연합니다.
설인 모레는 민족문화의 중요성 짚어보기 위해
조계종 장적 스님과 박광서 서강대 교수님이 출연하구요.
입춘인 4일 저녁에는 한나라당 배은희, 민주당 차영 대변인과 함께
올해 정치를 내다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설연휴기간에도 ‘뉴스파노라마’는 계속됩니다.
2월 1일(월)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이시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