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 세인들의 관심은
이른바 ‘한나라당 돈봉투 사건’에 쏠려있어요.
이름부터가 음습하기짝이 없는데.
돈봉투를 주고받는 사회,
그야말로 후진 사회 아니겠어요?
그게 정부 여당 전당대회에서 발생했다는데
모두가 큰 충격을 받고 있지요.
그 수사의 중심에 있는 현직 국회의장.
국회의장께서 내일 귀국합니다.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향후 수사가 어찌 될 지
이제 고비를 맞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사건이 말끔하게 정리될 수 있을 지 지켜보지요.
1월 17일(화)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이시간 다시 찾아뵙지요.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