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
각종 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있어요.
지난 2006년 헌법재판관 임명 당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치기는 했지만
당시는 제기되지않았던 의혹들이지요.
위장전입에서부터 세금탈루, 거기에
공직자로서의 부적절한 처신까지 도마위에 오르고 있군요.
퇴임을 앞둔 이강국 헌법재판소장까지 우려를 표했어요.
이명박 대통령이 지명했지만 박근혜 당선인과 협의를 했다는
인사여서, 앞으로 논란이 더 커질 것 같네요.
헌법재판소장의 역할과 위상을 고려할 때
여야 정치권 모두 정치적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철저하게 검증해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회 인사청문회 다음주 월요일이지요.
1월 16일(수)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이시간 다시 찾아뵙지요.
애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