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장 낙마 사태이후
청와대와 여당의 관계가 매끄럽지 못해보이네요.
당초 이달말로 예정됐던
한나라당 지도부와의 만찬이 연기됐구요.
아무래도 이명박 대통령의 심기가 편치않아 보입니다.
더군다나 이 대통령의 친형이죠.
이상득 의원이 오늘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이른바 여권내 ‘파워게임설’에 대한 기자 질문에
“청와대 인사와 자신은 관계가 없다”고 강조한 것이지요.
특히 “형제라고 다 책임지느냐,
숨도 쉬지않고 납작 엎드려 사는데 이럴 수 있느냐”고
항변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신묘년 새해부터
여권 내부의 상황이 쉽지않아 보이네요.
1월 13일(목)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저,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