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 즉 카이스트는 서울공대와 함께
이공계 최우수 인력을 키우는 산실이라고 할 수 있지요.
선발하는 과정도 까다롭고 쉽지않다고 하는데요.
그 어렵게 들어간 카이스트 학생들이
잇따라 스스로의 목숨을 끊고 있는 것입니다.
올들어 벌써 네 번째인데요.
카이스트 개교 이래 최대의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 원인이 지적되고 있습니다만
무엇보다 따뜻한 인성교육을 강화하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네요.
아직은 어린 학생들 아닙니까?
왜곡된 우리 교육의 한 단면이
카이스트를 통해 드러났다는 생각이 드네요.
4월 8일(금)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월요일 저녁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