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적으로 보면 오늘이 10월의 마지막 날인데요.
지방자치 차원에서 보면
지방의원들의 의정비 인상시한입니다.
아직 정확하게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인상폭이 너무도 커서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이
벌써부터 시작되고 있습니다.
전국 각급 의회는 의정비를
적게는 10% 이상, 많게는 80% 가까이 올렸거나,
또 올리려고 하고 있는데요.
기초의원들은 최소한 자치단체의 국장급 연봉 수준을
원하고 있는 것 같구요. 시민 사회단체들은 이를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것이죠.
행정자치부가 내일 각급 지방의회의 의정비 인상실태를
공개한다고 하는데, 대선정국에서 민심을 외면하고 얼렁뚱땅
의정비를 올리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야합니다.
10월 31일(수) <BBS 뉴스 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이시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