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징 멘트>
전국 곳곳에서 졸업식이 시작됐습니다.
중학교 졸업식이 많았던 것 같은데,
이 맘때쯤 되면 어려운 역경을 딛고 졸업하는
만학도 얘기는 우리에게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의 70대 손덕순 할머니,
충청북도의 60대 유인관 할아버지...
어제 뉴스파노라마를 통해 전해드리기도 했습니다만
모두 어려운 시절, 힘겨운 가정형편에 배움의 때를
놓쳤던 분들입니다.
이분들의 졸업은 배움에 나이가 없다는,
그래서 함께 졸업하는 젊은 손자, 손녀뻘
학생들에게 주는 교훈은 결코 적지않습니다.
졸업은 또 하나의 시작입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모든 졸업생들에게
박수와 함께 힘찬 격려를 보내고 싶습니다.
2월 9일(금)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한 주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