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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수) 어린이날의 초심은 민족의식 함양

마포의 아들 2010. 5. 5. 18:50


 어린이날이 올해 88회째,

사람 나이로 치면 미수를 맞았네요.


 역사를 되짚어보면 그 의미가 새삼 깊게 다가오는데요.


 소파 방정환 선생을 비롯해 색동회를 중심으로 여러 분들이

일제치하의 어린이들에게 민족의식을 불어넣고자 시작됐다고 합니다.


 1923년 처음 기념행사를 치렀는데,

1939년부터 해방때까지는 일제의 민족말살정책으로 인해

어린이날 행사를 갖지 못했습니다.


 해방이후 다시 재개돼 오늘에 이르고 있지요.


 올해는 일제에 의해 나라를 빼앗긴 지

한세기를 맞는 해입니다.

100년전 우리 주권을 빼앗긴 것이지요.


 그런 만큼, 어린이날의 역사도 한번쯤 짚어보고

우리 어린이들에게 알려주는게 바람직해보이네요.


 5월 5일 어린이날,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다시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