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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화) 3색 신호등의 교훈
마포의 아들
2011. 5. 17. 18:47
저는 가끔 광화문에 가다가 참 이상하다는 생각을 했던게
바로 ‘3색 신호등’이었어요.
택시를 타면 기사 아저씨들한테 의견을 묻기도 했구요.
과연 저걸 끝까지 추진할 까 궁금했는데...
결국 여론의 비판을 이겨내지못하고 접게됐지요.
바로 이게 ‘민주주의’라는 것입니다.
시민들의 추인을 받지못하면
어떠한 정책도 추진하기 어려워지는 것인데요.
지적하고 싶은 것은,
경찰 당국이 사전에 시민들의 의견을 들으려했다면
예산낭비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지요.
시범적으로 3색 신호등을 설치하는데 6천9백만원을 썼다고 하는데.
그걸 다시 원상 복구하는데 드는 돈이 4천여만원이라고 하네요.
이런게 비단 ‘신호등’만일까요?
5월 17일(화)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이시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