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노라마 클로징/2010년 뉴스파노라마 클로징
4/8(목) 스포츠의 덕목은 공정한 경쟁
마포의 아들
2010. 4. 8. 18:47
‘쇼트 트랙’은 우리 동계스포츠의 간판인데요.
그 간판 종목에서 있어서는 안될 일이 발생했네요.
국제대회에 선수들이 돌아가며 출전하도록
사실상의 승부조작을 한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이런 식의 ‘나눠먹기’를 통해서는
경쟁력을 키울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지난 벤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딴 이승훈 선수의 경우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지요.
이 선수는 쇼트트랙에서 국가대표가 되지못하자
종목을 바꿔 최장거리인 10,000 미터 스피드스케이팅에서
우승을 차지한 것입니다.
이승훈 선수가 쇼트트랙에서 ‘나눠먹기’를 했다면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을까요?
스포츠의 최고 덕목은 공정한 경쟁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4월 8일(목) <BBS 뉴스 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내일 저녁 다시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