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노라마 클로징/2010년 뉴스파노라마 클로징

3/26(금) 중국 뤼순 감옥에서의 첫 추모식

마포의 아들 2010. 3. 26. 19:25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지 100년이 되는 오늘

국내외에서 추모열기가 뜨거웠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안 의사가 숨진 중국 뤼순 감옥에서 열린 추모식이었는데요.

중국 당국의 승인을 받아 처음 열린 것입니다.

국회 상임위 차원에서도 열렸구요.

기념사업회에서 주관하는 남북 공동 추모식도 있었습니다.

모두의 마음은 100년전 순국한 안 의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것이었지요.

안중근 의사가 남긴 말씀 하나 전해드리는 것으로

<뉴스파노라마> 마무리하겠습니다.

“나는 국민의 의무로서 내 몸을 희생하여

어진 일을 이루고자 했을 뿐이다.

내 이미 죽음을 각오하고 결행한 바이니

죽어도 아무런 원한이 없노라“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뉴스와 사람들>에서는

이명박 정부 최장수 장관인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과 함께 합니다.

내일 이시간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