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노라마 클로징/2010년 뉴스파노라마 클로징

12/31(금) 경인년과 신묘년의 길목...송구영신

마포의 아들 2010. 12. 31. 16:31


 경인년 올해의 뉴스가 파노라마처럼 스쳐갑니다.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해임에 틀림없는데요.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으로

모두의 가슴을 졸였던 시절이 있었구요.


 끔찍한 사건 앞에 분노했던 때도 있었지요.


 죄없는 가축들의 매몰을 바라보는 슬픔도 계속되고 있구요.


 그래도 돌이켜보면 즐거웠던 일들도 많았어요.


 국위를 선양하는 우리 국가대표선수들의 선전에

다함께 박수를 보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무쪼록 내년에는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함께 하고

사회가 분열보다는 화합의 지평을 넓혀갈 수 있는

그래서 국민 모두 화목할 수 있는 한해가 됐으면 합니다.


 12월 31일(금) 경인년 마지막날 전해드린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저, 박경수였습니다. 신묘년 새해 월요일 저녁에 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