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노라마 클로징/2011년 뉴스파노라마 클로징

1/12(수) 대쪽 감사원장 이회창 대표의 쓴소리

마포의 아들 2011. 1. 12. 17:43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끝내 사퇴했네요.


 말도 말고, 논란도 컸는데...이제

모두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지 지켜볼 일입니다.


 감사원장으로 가장 이름을 날린 분이 누굴까요?


 청취자 여러분께서도 아득하겠지만

김영삼 정부 당시 대쪽 이미지로 감사원장을 지낸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가 아닐까 싶네요.


 이회창 대표가 오늘 취재기자들과 점심을 같이 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네요.


 다른 여타 의혹이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감사원장 자리에 갈만한 사람이냐는게 핵심이라는 것이지요.


 풀어보면, 대통령이 임명하기는 하지만

감사원장은 행정부를 감시해야하는 만큼

청와대 민정수석 출신은 아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이회창 당시 감사원장이 떴던 것도

대통령과의 이견때문이었거든요.


 아무튼 이제 감사원장이 제자리를 찾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월 12일(수)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저,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