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의 아들 2007. 7. 17. 18:52

               

 오늘은 59돌 제헌절입니다.


 국가의 운영 근건이라고 할 수 있는

헌법 제정을 기리는 날인데요.


 제헌절은 내년부터는 공휴일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니까, 오늘이 마지막 공휴일이었던 셈인데요.


 주5일제가 시행되면서 쉬는 날이 많아지자

식목일과 제헌절을 공휴일에서 제외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법조계 일각에서는 헌법 제정의 의미를 생각할 때

공휴일에서 제외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는 주장이 나오는데요.


 실제 공휴일에서 제외되는 내년부터는

이 논란이 커질 것 같습니다. 


 논란이 커질 수록 우리가 잊고 지냈던

헌법 제정의 의미가 더 깊게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7월 17일 제헌절에 전해드린

<BBS 뉴스 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이시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