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특례제도의 허점을 파고 든 싸이(6월12일)

                  

 병역특례제도라는게 있습니다.

 군 인력을 충원하는데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병역의무 대신 연구기관이나 산업체 등에

종사하게하는 제도입니다.

 고급인력에게 학문과 기술의 연구기회를 부여하고

또 국가산업의 발전을 위한 것인데요.

 유명가수인 싸이도 병역특례의 혜택을 받았던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었는데...

 이 혜택이 돈을 통해 얻은 혜택이었고

더욱이 지정된 업체에서도 제대로 근무하지 않았던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습니다.

 다시 병역의무를 다해야하는 처지에 놓였죠.

 가수 싸이가 부른 노래 중에 <새>라는 노래가 있는데요.

 싸이가 결국 자신이 부른 노래 마냥

<완전히 새가 되고 말았습니다>

 병역의무의 신성함과 소중함을

깨우치는 귀중한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6월 11일 화요일 <BBS 뉴스 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