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의 아들 2007. 4. 26. 18:51

 늘 선거가 끝나면 느끼는 게
“민심은 참 놀랍다는 것”입니다.


 재,보선 하루전에 제가

이런 퇴행적인 선거가 없다고 지적한 바 있는데요.

 후진적인 선거에 유권자들이 화답했습니다.


 극도로 저조한 투표율에도 한나라당 후보는

거의 전 지역에서 패배했습니다.


 유력한 대선후보가 거리를 휘젓고 다녔지만

유권자들은 냉정했습니다.


 돈공천 파문과 후보 매수, 과태료 대납 등

각종 비리가 한나라당에게는 치명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올 12월 대통령선거입니다.


 민심의 무서움을 처절히 깨달은 정당 후보가

승리할 것은 너무도 자명해보입니다.


 4월 26일(목) 전해드린 <BBS 뉴스 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