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

공덕동 따뜻한 집 '월매'를 가게된 이유는?

마포의 아들 2023. 12. 20. 14:44

 "공덕동에 인기 맛집이 있다는걸 안 것은 늦더위가 남아있던 어느 토요일 저녁이었어요. 오랫동안 방송을 함께 했던 선후배와 사무실에서 만나 출판기념 토크콘서트를 논의한 뒤 한잔하기 위한 거였죠. 후배가 권했던 메뉴가 바로 '월매'의 미나리전. 늦은 저녁이었지만 손님이 꽤 있던 이유를 금방 알게됐어요. 막걸리에 미나리전이 감칠 맛이었어요. 그 뒤로도 가끔 들렸지만 첫날 그 미나리전의 맛을 잊지못하죠. 그 곳을 추천한 후배는 여론조사전문가 배종찬이예요. 상상이 되죠? 맛집의 보증수표는 배종찬 후배예요^^ 오늘은 낮이어서 매운탕을 먹었는데, 추위를 잊게해주네요. 변윤심 사장님께 유튜브에 올라온 축사를 보여드렸더니 넘 좋아하시네요ㅋ 직원분들도 변 사장님이 젊게 나왔다고 좋아하네요. 사장님 연세가 고희라는게 안믿겨져요. 공덕동의 따뜻한 음식점입니다."   

 

변윤심 사장님이 "아침저널, 박경수입니다" 출판기념 토크콘서트(서강대, 12월2일)에서 축사를 해주셨어요.
따뜻한 우리 동네 아주머니의 축사가 인상적이예요^^

https://youtu.be/9SVRuAxzdZ4?si=VkMhybEhLvnjqDrE

 

 

공덕동 '월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