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의 아들 2007. 4. 10. 14:39

                  <클로징 멘트>                    


 <검사 윤리 강령>이 개정돼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그 강령 내용을 들여다보면,

앞으로 검사는 취급중인 사건 관계인 등과

정당한 이유없이 사적으로 접촉하지 못하구요,


 직무수행의 공정성을 의심받을 우려가 있는 자와

교류하지 않는다는 규정도 신설됐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개정된 <검사의 윤리 강령>이

그동안 당연히 지켜졌어야할 원칙이라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령>을 만들고 바꾸는데 있는게 아니라,

검사들이 얼마나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자세가 돼있느냐는 것입니다.


 새로워지는 검사들의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3월 2일(금) <BBS 뉴스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