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노라마 클로징/2007년 뉴스파노라마 클로징

걱정되는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경선(9월17일)

마포의 아들 2007. 9. 17. 18:56

        

 사회부 취재 기자들에게 지난 주말은

예상밖의 일로 꽤나 분주하고 바빴던 이틀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태풍 ‘나리’의 피해가 너무 컸구요.

학력위조사건의 장본인이죠, 신정아씨가 전격 귀국했습니다.


 예정에 없던 빅 뉴스였던 셈인데요.


 반면 범여권의 국민참여경선은 크게 빛이 바랬죠.


 하지만 태풍 피해나, 신정아씨 귀국에 따른

외부 변수가 그 원인이 아니었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과연 그게 경선이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범여권의 경선은 감동은커녕

정당성마저 상실할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20%에 못미치는 낮은 투표율과 조직동원 논란...

거기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선거인단에 이름이 올려지는

유령 선거인단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오늘은 노무현 대통령이

선거인단 명부에서 발견됐습니다.


 9월 17일 월요일 <BBS 뉴스 파노라마> 여기까지입니다.

박경수였습니다. 내일 저녁 이시간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청취자 여러분 고맙습니다.